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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진, 글 한줄

전수연 / 눈을 감고 [ 추억하는 날 ]

by 가을, 바람 2012. 1. 11.

 

 

 

 

아득한 곳에서 

불어오고 있는 바람의 소리를

나는 생각한다

 

다시금 사랑하기 위하여

나는 생각한다

영원한 것이기도 하고

덧없는 것이기도 한 사랑을.

 

 

ㅡ 소정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