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거리 /황금찬
우리들이 만나는 날엔
언제나 태양이 없었다.
네가 비운 술잔에
달이 뜨고
나는 견우와 직녀의
사랑 이야기를
네 귀에 담고 있었다.
이제야 알 것 같다.
멀고 가까움의 거리는
시간과 공간 안에 있는 것이 아니고
너와 나의
마음 안에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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