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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진, 글 한줄

Your Love/ Dulce Pontes & Ennio Morricone [ 너와 나의 거리 /황금찬 ]

by 가을, 바람 2011. 1. 24.



 

 

너와 나의 거리 /황금찬

 

우리들이 만나는 날엔

언제나 태양이 없었다.

 

네가 비운 술잔에

달이 뜨고

 

나는 견우와 직녀의

사랑 이야기를

네 귀에 담고 있었다.

 

이제야 알 것 같다.

멀고 가까움의 거리는

시간과 공간 안에 있는 것이 아니고

 

너와 나의

마음 안에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