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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진, 글 한줄

간이역

by 가을, 바람 2010. 11. 2.

 

우연하게 그 곳을

지니치게 되던 그날

차창 너머로 그 곳을 바라보며

그리게 되는 사람

지금은 건강을 되찾아 잘지내고 있는지

안부 한장 전할수없는 소원한 우리

점점 멀어지는 동내 어귀를 애태움으로 바라보며

보일듯 말 듯 가만가만 손 흔들어 작별을 합니다...

 

잘지내시기를

당신의 하느님께 청합니다..

 

 

 

 


To traino - Haris Alexi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