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명으로 살다
이별로 떠나는 날
허전한 서러움이
어찌 너 뿐이랴
사랑 할께 많은 세상을 두고
세월 따라가는
나 또한 서러운 것을
무수한 그리움의 흔적을 두고 가는 서러움
울지마라.
사진 글 / 가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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