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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접사,,

금낭화

by 가을, 바람 2009. 5. 17.

 

 

금낭화 전설

 

오래전 어느 산골에 가난한 며느리가 밥을 하다가

 밥을 맛보다가 갑자기 부엌으로  들어온  엄한 시어머니에게 들켜

밥풀이 목에 걸려 죽었답니다.

며느리가 죽은 무덤에 난 풀이 금낭화인데

꽃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마치 목구멍에 걸린 밥알모양으로 보입니다.

옛날 시어머니의 지나친 구박에 시달리던 시절

며느리들이 그런 한을 이 꽃의 모양에 빗대어 지어낸 전설이라 생각됩니다.

 

서식지는 대부분 높은 산 절벽밑이랍니다.

금낭화는 돌이 많은 지역 중에서 유기질의 부엽토가 많은 곳에 번성합니다.

심을 때에도 이렇게 담밑에 심는 것이 좋지요.

 

금낭화는 그 포기가 매우 커서 높이는

1미터가 넘기도 하며 군락을 이뤄서 한 포기가 1~2미터를 넘는 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 나물을 묵나물로 최고로 치지요.

쉽게 한 가마를 뜯을 수 있고 아주 연해서 나물로는 최고입니다.

한포기만 해도 상당한 무게가 나가지요.

 

예전에 시골에서 아주머니들이 금낭화를 채취하기 위해 날을 잡아

산에 가시더니 모두 한자루씩 해 오더군요.

묵나물로 삶아서 말렸다가 묵혀두고 먹는데 매우 맛이 좋지요

 

또... 피를 잘고르는 소종의 효능있으며

타박상 종기등의 치료에 쓰인답니다

 

꽃말은.....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꽃말처럼 고개숙인 순종의 꽃같습니다.

 

빌취해온 자료입니다

 

 

 

곡 / Any Dream Will Do / Phil Cou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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