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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바라보기

첫 발자욱

by 가을, 바람 2009. 2. 2.

 

 

누가 남겨둔 발자욱일까

지름길도 아니 작은 언덕에

선명한 자국,

 

아무도 다녀 간 흔적이 없는 깨끗한 눈길에

내 발자욱도 남기고 싶었다

 

첫 발자욱을 남기고 싶어하는 우리들의 마음처럼

처음이라는 의미는 큰 것 같습니다.

 

 

 

 

Le Premier Pas(첫 발자욱) / Claude Ci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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