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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새, 등등

개개비 관곡지 1

by 가을, 바람 2023. 7. 21.

첫날은 오후 시간에 개개비를 찍을까

기대하며 갔지만

도통 날아오지 않아서 헛탕을 치고

두번째날

오전 시간에는 종종 날아 와

울어주는 개개비를 찍을 수 있었다

 

한번을 찍어 봤으면 했던

 연꽃에 앉아 울고 있는 개개비를

올해도 찍지 못하고 돌아 왔다

 

 

 

 

 

 

I Love You / Michele Mclaugh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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