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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니들 모습

부부

by 가을, 바람 2022. 6. 13.

하루분의 삶을 등에 지고 가시는

노부부의 뒷모습이

고달프다는 느낌보다는

정다워 보였다

주고 받는 두분의 정담

자네 힘들지

아니요

오늘은 괜찮다고 대답하신 할머니 말씀이

메아리처럼 들여 왔기 때문이다

 

 

Sealed with a Kiss / Dana W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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