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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접사,,

설중 변산바람꽃

by 가을, 바람 2021. 3. 3.

색칠하지 않는

하얀 도화지 속

한 폭의 그림으로 있는 네가 좋다

만나기 위해

마음이 바빴던 하루

나른한 피곤함도

삶의 생명수 같아 즐기며 산다

 

 

 

 

 

 

 

 

Climate Change - Fabrizio Pigli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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