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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바라보기

두물머리 겨울

by 가을, 바람 2021. 1. 29.

택시 기사님 말씀

돈 되는 일도 안이라면서

무엇 때문에 고생 하냐고

추운데 집에 있지

 

무엇이 나를 그 곳으로 가게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언제나 똑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오묘한 자연의 아름다움이 있어

가는 줄도 모른다

바라보는 눈이 행복해 웃고

지친 몸이 즐거워 하는 일이라

내일도 가고싶다

 

 

 

 

 

 

 

 

 

I Miss You / Peder B. Hel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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