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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바라보기

가을비

by 가을, 바람 2020. 11. 20.

온 산야를 붉게 태우던 가을이  

이별을 이야기 듯 낙엽을 떨군다

지치도록 탐했고 즐겨던 시간이 지난 지금

떠나 보냄이 너무 아쉽다

감성적인 가을을 보내며

돌아 본 나의 모습

예전의 나는 없고

변해 져있는 많은 것들

 

세월이 주는 선물인가 싶다

 

 

 

 

 

 

 

 

 

 

 

 

Crucify Me - Matthew Simon Clark & James David Pick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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