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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서서

겨울 자리

by 가을, 바람 2018. 11. 25.

 

가을이 가는 자리에

 

이렇게 겨울이 오나 보다

 

흰 눈에 쌓인 낙엽의 모습이

 

이별의 인사인양 애잔 하다

 

 가고 오는 계절의 변화를 겸허히 받아드리자

 

겨울은 새로운 삶을 설계하라 하겠지

 

 

 

 

 

 

 

 

 

 

 

 

 

 

 

 

 

 

 

 

eric andersen /snow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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