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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서서

기억

by 가을, 바람 2018. 1. 2.












기억의 길은 실타래처럼 길다

세월을 되돌아 가

처음부터 다시 밟아보는 기억의 길

홀로  서있는 나무처럼 의연한 그때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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