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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내 모습

여행 길에서

by 가을, 바람 2015. 12. 9.

 

 

 

모처럼 떠난 여행 길에서

친구들과 웃으며 즐기며  지낸 시간도  좋았지만

숙소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바다가 있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던 것 같다

만약 바다가 없었다면

얼마나 무미건조 했을까

아침이면

홀로 바다를 걷고

사진을 찍으며 보냈던 시간이

나에게는 힐링의 시간이였다

 

바다는 나에게 설렘이며 그리움이기 때문이다.

 

 

 

 

 

 

 

 


The Devil Walk - Roma Di 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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