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 흔한 풀꽃임에도 요즘 들어서 처음 보게 된 '닭의 장풀'입니다.
닭의 장풀의 꽃말은 '짧았던 즐거움' 이랍니다.
예전에는 시골에 집집마다 있었던 닭장가에서 흔히 피어나 닭의 장풀이란
이름을 얻은 것 같기도 하고 꽃잎 모양이 닭의 벼슬 같기도 하다하여
닭의 장풀이 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꽃이 피고 하루를 채 채우지도 못하고 시들어 버리니
'짧았던 즐거움' 인가 봅니다.
The Way To My Heart - David Lon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