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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진, 글 한줄

Daveed - Don't Be Sad

by 가을, 바람 2012. 4. 11.

 

 

 

기억이라는거

빛바랜 그림처럼 걸어두고

이렇듯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살수없다는거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대의 봄이 오고

나의 가을이 가는 몇 번의 세월 동안

수없이 안개 너울 속에 숨어가는

나이였다는 걸

 

또 한 번

많은 것을 남기고 가고있는

추억의  페지를 걸어가며

하고 싶은 고백은 미안, 입니다.

 

 

ㅡ 소정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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