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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진, 글 한줄

Evergreen - Barbara Streisand [허상 ]

by 가을, 바람 2011. 6. 22.

 

 

 

  한 더위 목마른 조갈증으로

하늘을 유유히 떠도는 한 무더기 구름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눈

품으로 안겨오는 희디흰 뭉게구름의

풍만한 형체를

만질수 없는 먼 거리에서

홀로 상상하는 꿈은

얼마나 공허한 몸부림인가

 

눈으로 탐하는 허상의 사랑이여 ,

 

ㅡ 소정 ㅡ